메뉴 건너뛰기


부부클리닉
2013.12.22 01:27

일본 사람들의 부부 사랑 유지법

153
조회 수 207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해도 함께 오랜 시간 지내다 보면 그 사람의 단점이 보이고 사소한 일에도 자주 싸움을 하게 된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사랑의 감정은 점차 사라져간다. 사랑해서 함께 사는 건지 어쩔 수 없이 함께 사는 건지 늘 반복적인 생활에 이전에 느끼던 설렘을 느낄 수 없다. 

20년, 30년이 지나도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하루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일본 한 포털사이트에서 ‘ 부부 사이를 유지하는 방법 ’ 이라는 주제고 사랑 유지법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 되어다. 어떻게 하면 사랑하는 사람과 오래 살아도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까? 일본 네티즌들의 수다를 살펴보자. 


서로에 대해 무감각해진 우리

결혼을 하기 전 까지만 해도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던 우리지만 꿈같은 결혼을 하고 나서부터 연애 시절의 행복한 순간은 찾아볼 수 없다. 아침이면 일찍 일어나 아침밥을 준비하는 아내. 늦잠을 자고 싶지만 식구들을 위해서라도 출근을 해야 하는 남편은 무거운 몸을 일으켜 세워 화장실로 향한다. 

맛있는 반찬을 준비해도 언제부터인가 시큰둥하며 밥을 먹는 남편의 모습에 이제는 밥도 하기 싫은 아내. 어제 먹었던 반찬에 어제 해 놓은 밥을 올리는 아내가 살짝 얄밉다. 하루 24시간 중 1/3을 직장에서 생활하는 남편. 집에서 빨래와 청소 그리고 가사를 돌보는 아내. 퇴근시간이 되어 집으로 와서 함께 TV를 보고 잠자리에 든다. 행복 할 것만 같았던 결혼이지만 언제부터인가 서로에 대해 무감각이 되어버린 부부 생활.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식어가는 우리의 사랑을 다시 불태울 수 없을까?
 
1. 둘만의 시간을 자주 갖는다. 


결혼 이후 아이를 낳으면서 둘만의 시간이 거의 없어졌다. 늘 무엇을 해도 아이들과 함께 다녀야 하는 우리 현실. 둘만의 영화를 본지도 벌써 20년은 흐른 것 같다. 아이가 생겼을 때만 해도 너무 좋아했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둘만의 시간이기 보다는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아이와 함께 모든 것을 하는 만큼 모든 대화의 중심은 서로가 아닌 아이였다. 밥을 먹을 때도, 심지어 걸어 다닐 때도 아이의 손을 양쪽에서 잡고 걸어가는 우리. 이러한 시간이 우리의 거리를 조금 멀게 만든 것은 아닐까? 아이를 낳기 전까지만 해도 둘만의 시간이 많아 서로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했었는데. 

아이가 있더라도 둘만의 시간을 만들게 되면 아이가 중심이 아닌 우리 둘이 중심이 되어 많은 이야기를 보낼 수 있다. 그러한 대화는 서로에 대해 요즘 무슨 일이 있는지? 어떤 일을 준비하는지 알 수 있게 되고 그러한 과정을 통해 지속적인 대화가 증가하게 된다.

2. 함께 잇을 때는 스킨십 


늘 반복 되는 생활로 인해 언제 뽀뽀를 했는지 조차 기억나지 않는다. 왜 그렇지? 지금의 모습을 생각해 보니 특별한 이유도 없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서로의 스킨십이 사라졌다. 늘 손을 잡고 다니던 우리. 이제는 길을 다녀도 아이의 손을 잡거나, 거리를 두고 걷는 것이 대부분이다. 

오랜 시간 동안 하지 않아서 일까? 옛 생각이 나서 다시 스킨십을 해보려 하지만 한동안 하지 않았던 터라 쉽게 되지 않는다. 연애 시절 때만 해도 아무리 싸워도 길을 갈 때면 손을 잡고 갔었는데, 왜 지금은 서로 떨어져서 걸어 가는 걸까? 스킨십은 사랑에 있어서 가장 기본 법칙이다.

스킨십은 단순히 터치의 느낌이 아닌 터치를 통해 서로의 느낌을 전달하는 사랑 요소이다. 뽀뽀를 하거나, 손을 잡으면 느낄 수 있는 그 사람의 숨소리와 온기. 그러한 느낌은 단순히 좋다 라는 느낌을 떠나 서로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3. 서로를 배려 


결혼을 하고 나서부터 조금씩 우리의 싸움은 시작 되었다. 싸우고 나서 생각하면 너무나 사소한 것에 언성을 높인 것에 후회가 된다. 집에 들어와 tv만 보는 남편이 못 마땅해 화를 낸 아내, 직장에서 돌아와 쉬려고 하는데 집안일을 도와 달라고 화를 내는 아내의 태도에 화가 난 남편. 

돌이켜 생각해 보면 아내는 집에서 남편은 직장에서 피곤했을 텐데 서로 자기가 힘들다고 상대방에 대해서 한 번도 ‘ 힘들지? ’ 라는 말은 하지 않고 ‘나만 힘들어’ ‘ 내가 왜 이러고 살지’ 라고 한탄만 했을 뿐이다. 연애 전까지만 해도 서로에 대해 배려를 해주던 우리의 모습은 어디 갔을까? 

이 세상에 모든 사람들은 자기가 가장 힘든 사람이라고 생각을 한다. 군대에서 모든 병사들이 힘들어 하듯이 각자의 고민이 있고 애로사항이 있는 것이 인간이다. 나는 일하고 왔으니까, 나는 오늘 하루 가사로 힏드니까 각자의 힘든 자신만 생각하기보다는 상대방의 일과를 생각해보고 서로를 배려해 줄 수 있다면 나를 생각해 주는 그 사람의 마음에 혼자가 아닌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다.

4. 고마움의 표시 


늘 반복되는 일상으로 심할 때 는 하루에 단 한마디의 대화도 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 늘 대화가 없는 터라 감성이 무뎌졌을까? 기대하지도 않았던 친구의 선물에 고마움에 눈물을 흘리는 나이지만, 남편의 깜짝 선물에 또는 아내의 깜짝 선물에 감동 리 액션이 사라져 버렸다. 

너무 편해서 그럴까? 연애 시절 때 만 해도 선물의 가치를 떠나서 나를 생각하고 선물을 준비했다는 감동에 눈물까지 흘리며 고마움을 표시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리 액션은 물론 고맙다는 말을 안 한지 오래이다. 아침이면 출근을 하는 남편에게 해주고 싶은 말. 이른 새벽부터 밥을 준비한 아내에게 해주고 싶은 말. ‘ 고마워 ’ 언제부터 서로의 희생을 감사하는 ‘ 고마워 ’ 라는 말을 안 하게 되었을까? 

늘 함께 있다 보니 서로가 해 주는 일을 당연하게 여기게 되는 것이 사람이다. ‘ 고마움 ’ 의 표시는 단순히 좋아서 하는 감사의 의미가 아닌 나를 위해 노력한 그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다. ‘ 아내니까 남편이니까 당연하지’ 라는 생각보다는 늘 ‘ 나를 위해 ’ 라고 생각을 한다면 그 사람의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 느껴질 것이다.


길을 가면서 손을 잡고 가고 싶지만 언제부터 따로 떨어져 걸은 부부, 아이로 인해 둘만의 시간이 멀어진 부부, 대화도 없을 정도로 스킨십을 하지 않는 부부, 고마운 마음은 알지만 표현하지 않는 부부. 일본 네티즌들이 말한 ‘ 부부 사이를 유지하는 방법 ’을 자세히 살펴보면 대부분 함께 있어 서로에게 기본적인 표현도 하지 못한 경우를 꼬집어 말하였다. 

늘 함께 있어서 그 고마움과 소중함을 당연하다고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서로에 대한 감정이 조금씩 사라지는 것은 아닐까? 오랜 시간 함께 지내는 만큼 서로에게 기본적인 표현과 서로에 대한 소중함을 잊지 않는다면, 20년, 30년, 50년, 100년이 지나도 늘 함께 있어 행복한 사람이 되지 않을까?
 
P.S 당장 변화가 힘들다면 이 세 마디는 꼭 기억하자. ‘ 잘 잤어? ’, ‘ 고마워 ’ , ‘ 수고했어 ; 이 세 마디가 시들어 버린 부부 사이를 조금씩 풀어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다. 

?Who's 153

profile

어렵다는 것은 뭔가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답답하다는 것은 아직도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며 부딪힌다는 것은 주위에 사람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것들은 그냥 고난이 아니라 미래로 안내하는 길잡이이며 꿈이 현실이 되게 하는 통로입니다.

Atachment
첨부파일 '1'

  1. 부부 관계를 강화하는 일곱 가지 대화법

      부부 관계를 강화하는 일곱 가지 대화법 제1대화법: 파악하기 - 부정적 대화방식을 밝혀라 제2대화법: 뿌리찾기 ? 원 상처를 찾아라 제3대화법: 돌아가기 - 갈등의 시작으로 돌아가라 제4대화법: 요청하기 - 안아 달라고 요청하라 제5대화법: 용서...
    Date2014.01.17 Category부부클리닉 By부부대화 Views4836
    Read More
  2. 부부관계가 좋아야 하는 이유

    서로 다른 두 남녀가 만나서 결혼을 통해 이루게 되는 가족. 그러나 살다보면 서로 다른 원가족의 배경과 삶의 방식으로 인하여 부부관계가 좋지 못한 가정이 많습니다. 그래서 부부상담을 나오는 부부도 있지만 그저 한 쪽이 참고 사는 가정도 참 많지요....
    Date2014.01.02 Category부부클리닉 By부부마디아 Views2958
    Read More
  3. 부부는 침묵 중… 38%가 하루 30분도 대화 안 해

    우리나라 부부 3쌍 가운데 1쌍은 하루에 대화하는 시간이 30분이 채 안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50~60대 부부 절반 이상은 '사랑한다'는 애정표현을 거의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23일 이런 내용의'저출산인식 설문조사'결과를 내놨다. ...
    Date2013.12.23 Category여자는이럴때 By153 Views1591
    Read More
  4. 일본 사람들의 부부 사랑 유지법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해도 함께 오랜 시간 지내다 보면 그 사람의 단점이 보이고 사소한 일에도 자주 싸움을 하게 된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사랑의 감정은 점차 사라져간다. 사랑해서 함께 사는 건지 어쩔 수 없이 함께 사는 건지 늘 반복적인 생...
    Date2013.12.22 Category부부클리닉 By153 Views2078
    Read More
  5. 오륜 그레이스저널 [부부칼럼] 건강한 치유와 회복을 위하여

    한 부부가 차를 몰고 마트에 가고 있었습니다. 마트에 도착하자 남편은 차를 주차하기 위해 주차장 쪽으로 천천히 운전하며 들 어가고 있는데 바로 아내가 재빠르게 말합니다. “여보, 저쪽에 자리가 비어 있어요!” 하지만 남편은 아내의 말은 듣...
    Date2013.12.16 Category부부클리닉 By153 Views2276
    Read More
  6. 상처보다는 회복하려는 의지와 노력이 더 중요

    상처보다는 회복하려는 의지와 노력이 중요합니다. 얼마 전 50대 중반의 부부가 내담하였습니다. 이 부부는 알만한 큰 교회에서 시무장로와 권사로 섬기고 있으며 남편은 중견회사 대표이고 아내는 너무나도 착실한 아내이자 큰 회사 ...
    Date2013.12.09 Category부부클리닉 By153 Views1528
    Read More
  7. No Image

    부부가 다투고 갈등하는 원인이 무엇일까요?

    부부가 다투고 갈등하는 원인이 무엇일까요? 1. 남자와 여자에게는 본래적으로 기질적 차이가 있어 갈등이 생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남자는 일 중심적이거나 목표달성 위주적임에 반하여, 여자는 관계 중심적이거나 정서충족 위주적이라는 ...
    Date2013.12.06 Category부부클리닉 By153 Views1555
    Read More
  8. No Image

    아내는 이런 때 남편 곁을 떠나고 싶다!

    아내는 이런 때 남편 곁을 떠나고 싶다! 뒤늦게나마 자기 인생을 억척스럽게 개척하려는 아줌마를 바라보며, 3쌍 중 1쌍이 이혼하는 현실 속에서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가지기 때문이리라. 속칭 아줌마로 다소 뭉뚱그려 불려지는 우리...
    Date2013.12.06 Category부부클리닉 By153 Views2237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Next ›
/ 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